테슬라는 2026년 10월 15일(현지시간) 텍사스주 맥그리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2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했습니다. 시연에서 차는 경사로를 거꾸로 달린 뒤 공중으로 날아올라 회전하고 착지했으며, 공중 비행 기능은 초청 판매 전용인 로켓 트림에만 들어갑니다. 이 기능이 법적으로 허용되는지는 머스크가 모든 지역에서 합법인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이 확인된 전부이고, 규제기관의 승인이나 판단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양산 시작 목표는 2028년입니다.[3][1]
행사에서 보여 준 것
시연은 두 가지였습니다. 하나는 곡선 경사로를 올라 거꾸로 뒤집힌 채 달리다 끝에서 공중으로 솟구쳐 한 바퀴 돈 뒤 착지하는 장면이고, 다른 하나는 줄지어 세운 테슬라 차량 위를 뛰어넘는 장면입니다.[3][2]
아래 영상은 테슬라 공식 채널이 올린 행사 전체 영상입니다.[1]
뛰어넘은 차량은 사이버트럭, 사이버캡, 세미트럭, 모델 Y, 모델 3까지 다섯 대였습니다. 움직임을 만든 장치는 스페이스X와 함께 만든 압축공기 추진 장치입니다. 영상에서 테슬라 엔지니어는 탄소섬유 압력용기 두 개에 모두 600ℓ, 공기로는 약 250kg이 들어가고 노즐은 열 개라고 설명했으며, 후방 추진기의 힘은 80킬로뉴턴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. 거꾸로 달릴 수 있는 것은 차체 아래의 팬이 공기를 빨아들여 차를 노면에 붙이기 때문이고, 테슬라는 이 힘이 최대 2G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.[3][1][2]
시연 차량에 사람이 탔는지는 확인이 갈립니다. 두 번의 시연이 미리 입력한 순서대로 진행됐고 운전자가 없었다는 설명은 한 곳에서만 나왔으며, 영상으로는 이 점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.[5]
트림 세 가지와 예약금
트림은 도로용 퍼포먼스, 레이스용 스러스트, 공중 비행용 로켓의 세 가지이고, 현재 예약금이 공개된 것은 앞의 둘입니다. 퍼포먼스는 두 명이 타는 일반 도로 주행용으로, 능동형 공기역학 장치와 여러 모드의 흡입 팬을 갖췄습니다. 스러스트는 여기에 후방 냉가스 추진기를 더한 레이스용입니다.[3][2]
로켓은 1인승이며 열 개의 냉가스 추진기로 공중에서 차를 띄우고 제어하는 최상위 트림입니다. 판매는 초청받은 고객에게만 이뤄지고, 가격과 예약 방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테슬라가 로켓 트림을 도로 주행용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밝혔다는 내용은 한 곳에서만 나왔고 다른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[3][2][5]
예약금은 퍼포먼스가 5만 달러, 스러스트가 25만 달러입니다. 퍼포먼스의 5만 달러는 2017년 첫 공개 때와 같은 금액입니다. 최종 판매 가격은 행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고, 예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와 2017년 예약자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